NFC 솔루션, 침체 통신주에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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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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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USIM에 NFC 解法(솔루션) 을 탑재한 휴대폰의 비중이 앞으로 큰 폭 늘어날 것”이라며 “관련 解法(솔루션) 을 공급하는 기업의 실적에도 긍정적 influence(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NFC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금융은 통신서비스 사업자의 모바일결제 시장 진출에 key point(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란 分析(분석)이다.
근거리통신기술(NFC)이 침체된 통신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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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솔루션, 침체 통신주에 새 바람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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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유화증권은 KT에 NFC解法(솔루션) 을 탑재해 USIM을 공급하는 케이비티, SK텔레콤에 제품을 공급할 유비벨룩스, 안테나를 생산하는 파트론, 솔라시아, EMW안테나등이 수혜업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NFC는 이동통신사업자의 수익구조에도 변화를 줄 것이란 전망이다. 근거리 무선 통신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되는 NFC 기술이 모바일결제 시장 진입을 예고하면서 통신주에 이른 봄바람이 불고 있다
NFC 解法(솔루션) 의 휴대폰 탑재는 관련 중소기업에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T는 비씨카드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하나금융지주와 손잡고 하나SK카드를 설립한 SK텔레콤과 모바일 결제 시장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비전게인에 따르면 2015년까지 NFC 관련 모바일결제 금액이 1450억달러에 이르고 NFC 단말기 판매량은 2015년 전체 휴대폰 판매량의 47%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전자결제는 물론이고 광고판에서 정보를 내려받기 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한 명함 교환, 디지털 도어록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NFC 솔루션, 침체 통신주에 새 바람
이러한 통신시장의 변화와 함께 NFC를 탑재한 휴대폰도 대거 등장하면서 모바일 금융 컨버전스에 불을 댕기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NFC를 가입자식별장치(USIM)에 탑재한 갤럭시S2 제품을 선보였고 노키아, 애플 등 글로벌 메이저 사업자도 NFC를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통신용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도 NFC 지적 재산권 판매 글로벌 업체인 영국의 이노비전을 인수하면서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NFC 솔루션, 침체 통신주에 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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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결제 시장 거래규모가 3조원에 달하는 데다 신용카드 영역까지 감안하면 거래 규모는 10배가 넘는다”며 “통신사업자는 데이터 사용량 확대와 모바일결제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과 통신서비스 업체가 합종연횡을 하면서 떠오른 모바일결제 시장에 대한 선전포고를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NFC 기술은 10㎝ 이내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무선통신기술이다. 블루투스나 RFID 등 기존 전자결제 기술보다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